기념사업회

인사말

동강·심산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일찍이 동강 김우옹(1540-1603)선생은 경북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에서 칠봉 김희삼 선생의 4남으로 태어나신 조선 중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관료로서 남명 조식, 퇴계 이황 선생을 번갈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24세에는 남명선생의 외손녀와 혼인하여 제자가 되었고, 28세에 별시문과 병과 제1인 급제 이후 성균관 대사성, 이조참의, 전라도관찰사, 이조참판, 대사헌 등의 요직을 거치면서 인재 등용을 주창하여 정구(鄭逑)선생과 곽재우(郭再祐)장군 등 33인을 조정에 천거하였습니다.



심산 김창숙(1879-1962)선생 또한 사도실에서 출생하시어 독립운동가, 유학자, 교육자로서의 일생을 오로지 국가와 민족 앞에 바쳤습니다.



일제가 폐지한 성균관의 재건, 전국유림대회를 통한 유도회 총 본부 신설, 향교의 부활 등 우리의 전통 유학문화를 계승 발전시켰습니다.



1946년에는 성균관대학을 설립하여 초대학장 및 초대총장으로 10년을 재직하셨으며 백범 김구선생, 일성 이준열사, 안중근 의사의 기념사업회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동강·심산기념사업회(東岡·心山記念事業會)는 동강 선생과 더불어 그의 13대 후손이자 종손인 심산 선생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고자 발족한 만큼 크고 높은 뜻이 길이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단법인 동강·심산 기념사업회 이사장

청담 김윤철

사단법인 동강·심산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윤철